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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Behind Story

불상은 왜 졸린 눈을 하고 있을까?

by 뚜시꿍야 2008. 12. 2.

 

 

 

 

 

불교에선 그것을 반개半開라고 한다

반만 뜨고 있다는 얘기다

 

불가에서 참선을 할 때 눈을 반쯤 뜨고 시선은 코끝을 향해 바라보는 게 일반적이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도하실 때 일체의 잡념을 버리기 위해 수행하는 모습이다.눈을 완전히 뜨거나 완전히 감고 있으면 온갖 세상의 잡스런 것들이 보이거나 잡념이 생겨서 수도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불상이 눈을 크게 뜨면 무서워 보이다고 한다그래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지긋이 바라볼 뿐 위압감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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