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집사람이 아이와 함께 댄스학원을 다니면서 나름 운동을 해왔다
비록 힘들긴 하지만서도 몸에 근력이 생기니 보기도 좋았었다 하지만 바쁜 생황에 치이다보니 그것마저도 하루가 한 주가 되고
한 주가 한 달이 되가면서 빠지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던 중 아파트 단지내의 헬쓰장을 다녔으면 한다고 한다 혼자 다니기엔 그렇고 나와 함께 가자고 한다
안그래도 최근 들어 내게 맞는 몸무게에서 2Kg 이상 체중이 불다보니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근력도 약해진 듯 싶어 기꺼이 함께
다니게 되었다 단지내 지하라 냄새나 습기가 많아 불쾌할 듯 싶었는데 막상 안에 들어가보니 헬쓰기구도 다양하고 우려했던 냄새나
공기가 불쾌하지 않았다
등록을 하고 첫 째날은 30분 정도로 가볍게 런닝머신만 하고 돌아왔다 땀이 비오듯 흠뻑 젖은 기분이 몹시 좋았다
일주일이 지나고나니 운동기구에도 적응이 되면서 1시간 정도가 기본이 되었다
M 라인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누구처럼 빵빵한 근육을 원하는 건 아니다 다만 내게 맞는 체중을 조절하고 근력을 키우기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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