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농축된 피하지방 !!
빠질까? 글쎄??
태어나면서 누구나 갖게 되는 배꼽
그런데 고등학교 시절부터인가 뱃살이 붙기시작하면서 숨바꼭질 하려는듯 똑바로
서서는 내 배꼽을 볼 수 없게 되었다
나이가 먹을수록 운동도 적게 하다보니 늘어나는 뱃살에 배꼽은 점점 깊이 그
모습을 감추기 시작한다
방송과 신문에서도 온갖 잡지나 인터넷에서도 늘어나는 뱃살이 만병의 근원이
되고 수명도 단축시킨다는 정보에 귀가 따갑다
그러던차에 집사람과 함께 헬쓰장에 다닌 지 이제 3주가 지나간다
처음엔 근력도 딸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그 시작은 요원했었다
누구처럼 식스팩을 원하는 것도 M라인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몸이 불고 근력이 딸리니 내 몸뚱이 하나 지탱하기가 힘들어졌다
내게 맞는 몸무게가 되면 가볍단 느낌이 드는데 2~3 Kg만 늘어도 힘들고
여름 더위를 먹은 듯 맥을 못 춘다
하루 4Km 정도의 런닝을 꾸준히 하다보니 몸이 많이 가벼워진다는 느낌이 든다
이 페이스데로 4~5개월 매일 꾸준히 하다보면 대략 천리길을 달린 셈이니
잃어버렸던 내 배꼽도 쉬이 찾을 듯한 기분에 마음까지도 가벼워진다
^L^
러닝머신에서 적어도 한 시간쯤은 뛰어야 지방이 소모되기 시작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보통 운동 시작 후 5분이 지난 시점부터 유산소 운동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우리 몸에서 유산소 운동 시스템이 적용되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가 동시에 소모되기 시작하는데,
그 비율은 시간대별로 달라진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50분간 운동을 한다고 했을 때 시간별로 태우는 에너지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0분 |
40분 |
50분 | |
지방 |
10% |
50% |
60% |
탄수화물 |
85% |
40% |
30% |
단백질 |
5% |
10% |
10% |
전체 에너지 |
100% |
100% |
100% |
즉,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자마자 약 5분 후부터 혈액 속 지방부터 소비되기 시작해 다음으로 우리 몸 속에 저장된 지방이 소비되며,
단백질이나 탄수화물도 마찬가지로 조금씩 소비된다.
하지만 확실한 지방감량 효과를 보려면 40분 이상 뛰는 것이 좋다.
위의 표에서 보듯이 지방이 주요 대사에너지로 바뀌게 되는 기점이 운동 시작 후 약 40분 후이기 때문이다.
[참고서적 : 몸짱 상식사전 (비타북스) ]
러닝머신을 이용한 운동으로
달리기는 근력과 지구력 향상을 겸한 체력증강이 주안점이고
걷기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아래는 어느 트레이너가 말하는 러닝머신으로 유산소 운동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총 45분 중
5.0 속도로 2분간 걷기
6.0 속도로 2분간 걷기
8.0 속도로 1분간 뛰기
여기 까지가 1회 써클로 총 8회 반복
마지막으로 5.0 속도로 cool down 하면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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