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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살며 사랑하며

단지내 헬쓰장에 등록하다

by 뚜시꿍야 2010. 6. 27.

 

작년까지만 해도 집사람이 아이와 함께 댄스학원을 다니면서 나름 운동을 해왔다

비록 힘들긴 하지만서도 몸에 근력이 생기니 보기도 좋았었다  하지만 바쁜 생황에 치이다보니 그것마저도 하루가 한 주가 되고

한 주가 한 달이 되가면서 빠지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던 중 아파트 단지내의 헬쓰장을 다녔으면 한다고 한다  혼자 다니기엔 그렇고 나와 함께 가자고 한다

안그래도 최근 들어 내게 맞는 몸무게에서 2Kg 이상 체중이 불다보니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근력도 약해진 듯 싶어 기꺼이 함께

다니게 되었다 단지내 지하라 냄새나 습기가 많아 불쾌할 듯 싶었는데 막상 안에 들어가보니 헬쓰기구도 다양하고 우려했던 냄새나

공기가 불쾌하지 않았다 

 

등록을 하고 첫 째날은 30분 정도로 가볍게 런닝머신만 하고 돌아왔다  땀이 비오듯 흠뻑 젖은 기분이 몹시 좋았다

일주일이 지나고나니 운동기구에도 적응이 되면서 1시간 정도가 기본이 되었다

M 라인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누구처럼 빵빵한 근육을 원하는 건 아니다  다만 내게 맞는 체중을 조절하고 근력을 키우기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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