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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산행·트래킹

2012. 11. 28 [불곡산/동아리 회원들과의 첫산행]

by 뚜시꿍야 2012. 11. 29.

 

헬스장을 다니는 일이 여간 고역이 아니다

혼자 운동한다는 일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다

더구나 한 번이라도 걸르면 이상하게 장기 결석하게 된다 

 

해서 사회인 운동모임에 가입하려했더니 조건이 여간 까다롭지 않다

야구는 가입비 부터 시작해 대회 참가비 등 돈이 없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닌듯

농구도 좋아해 가입하려했더니 쎈터 180센티 이상만 모집한단다 쓰벌~

발등이 으깨져 아직도 완전치 않은 다리로 축구는 할 수 없고...

그러다 혼자 다니는 산행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다녀보기로 하고 동아리에 가입했다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다 오프라인에서 얼굴을 맞대기는 아마도 처음인가 싶다

따로 번개나 정모를 통하지 않고도 매주 산행일정이 있다보니 스케쥴이 맞는 사람끼리 모여 산행을 한다고 한다

사실 혼자 산행하다 제일 부러웠던 점은 막걸리 한 잔이라도 함께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는데...

 

동아리 회원들과의 산행엔 또다른 재미가 있었다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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