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숨은벽을 몇번 올랐지만 늘 해가 중천에 떠있어 역광인 관계로 제대로 된 사진을 못 찍었다
이번엔 역광없이 사진을 좀 찍어보자는 생각에 아침 일찍 양주로 출발했다
역시나 이른 시각에 도착했더니 너무 휑하다
슈퍼의 주인도 아마도 지금 시각이면 다들 전철역에 모여 있을 시각이란다
▲ 흐르는 개울물이 얼기엔 이른 계절이지만 ▼ 등산로 곳곳의 물기는 얼어있다
아뿔사 한 20~30분만 서둘렀다면 역광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하지만 북한산을 오르며 일출을 보게되는 상황이 되버렸다 ㅎ
산을 오르며 접하는 기암괴석은 늘 신비감을 준다
역광을 피해 숨은벽을 최대한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숨은벽을 좌로하고 백운대로 오르는 장난 아닌 너덜길
숨은벽과 백운대의 사잇길
▲ 좌로는 인수봉, 우로는 백운대를 두고 나만의 신선대를 찾아 신선놀음 중... ㅎ
▲ 영봉을 거쳐 내려오던 중 바라본 백운대
▼ 오전내 올랐던 숨은벽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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