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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산행·트래킹

2015. 07. 16 [파주, 감악산에서 개성 송악산까지]

by 뚜시꿍야 2015. 7. 20.

 

태풍의 가장자리에 놓였음에도 오늘 날씨가 무척 깨끗하고 바람도 좀 불어 초가을로 착각할 정도였다

아침 창문 너머로 보이는 북한산과 도봉산이 너무도 선명해 오늘 가시거리가 꽤 될듯 싶었다

오늘 같은 날 산행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오전 일과를 대충 마무리 짓고 서둘러 감악산으로 향했다

시야가 좋다면 지난 번 흐린 날씨로 제대로 조망하지 못한 감악산에 오른다면 북녘도 바라보지 않을까 기대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저 멀리 임진강과 한탄강 너머로 북녘 땅이 선명히 보인다

지도를 보고 대강의 위치를 살피니 개성공단의 굴뚝도 보이고 송악산까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완전 대박!!

 

오늘은 까치봉으로 올라 감악정과 정상을 거쳐 임꺽정봉과 장군봉으로 해서 신암저수리 방향으로 하산하려 했다

장군봉에 오르니 능선과 길도 선명해 길을 잡기가 쉬웠다

신암저수지로의 코스가 길어 중간에 만남의 숲으로 빠져 다시 범륜사로 하산했다

능선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대박!!

 

오늘 완전 계 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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