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3. 13 [2016 시산제, 파주 감악산]

 

주중의 일기예보로는 분명 흐린 후 차차 맑음이라 했는데...

들머리로 가는 길에 진눈깨비가 내리더니만 범륜사 입구까지는 눈이 쌓여 차가 오를 수 없을 지경...

내리다 말겠지 했는데 제법 눈이 쌓였다

이렇게 올 2016년의 시산제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파주 감악산에서 지내게 되었다

올겨울 마지막 눈산행이라 나쁠 건 없지만 전망대에서의 조망이 꽝이라 조금은 아쉽기도 했다

정상 인근의 정자엔 비박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고 많은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내러 왔기에 들머리는 어수선했다

시산제를 지낼 수 있게 도움을 준 친구들이 고마웠다

북한산, 관악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긴 하지만 햇수로 이미 만 4년에 접어드는 시기이다 보니 감회가 새롭다

올 한 해도 마주친 식구가 무탈하게 안산, 즐산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빅뱅 / Blue (아카펠라)

 

 

스마트폰듣기

스마트폰저장

 

DdooSiKkoong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