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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산행·트래킹

2016. 03. 16 [마산, 무학봉]

by 뚜시꿍야 2016. 3. 17.

 

기나긴 겨울산행을 마무리 짓고 조금이라도 일찍 봄기운을 맞으러 남쪽 끝으로 달려가 본다

들머리엔 매화가 만개했고, 벚나무와 철쭉은 크기만 다를뿐 새순을 보인다

학봉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육산이어서 양지는 이미 메말랐고 음지는 질퍽했다

정상과 학봉서 바라본 진해만과 마산만의 모습은 마치 부산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만큼 생각보다 컸다 

그동안은 축제가 있는 곳, 사람이 많을 곳을 피했지만 그 시기가 아니면 볼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되어 4월 초엔

저 멀리 보이는 진해만의 군항제도 찾아볼까 한다

3시간 반의 산행을 마치고 하산길에 만난 60대 후반의 두 분과 선술집서 뒤풀이를 가졌다

 

▼ 좌로부터 진해만 마산만과 우측으로 마산대교

 

▼ 마산은 물맛이 좋다해 약수도 마셔본다

 

▼ 이제 막 새순을 돋는 철쭉 군락지

 

▼ 정상에 위치한 넓은 공터가 족히 서마지기는 된다해 붙여진 이름이 '서마지기'란다

 

 

▼ 계단마다 월일을 붙여놨다... 그래서 정상까지 계단이 도합 365 

 

 

 

 

 

 

▼ 둘레길처럼 데크를 잘 만들어놨다

 

 

▼ 하산길에 올려다 본 정상

 

 

 

▼ 학봉에 이르기 전 암릉을 처음 만난다

 

 

 

 

 

 

 

 Greg Kihn Band / The Breakup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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