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년 만에 다시 찾은 영남알프스
당시엔 박장비를 둘러메고 태극권 종주를 하면서 초죽음이었으나
이번엔 운문산과 가지산을 제외하고 워킹만으로 진행했다
당초 비박 혹은 야영을 생각했으나 비 예보로 펜션을 이용했는데
오히려 홀가분하고 편히 쉴 수 있어 좋았다
영축산으로 바로 오르려했으나 이정표가 불분명해 오르다 보니 청수좌골이었다
결국 체이등을 기점으로 6개의 봉우리를 넘나드는 그리 쉽지만은 않은 코스였다
다행히도 체이등까지 오르는 동안의 날씨는 쾌청했으나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거세 운무의 방향이 시시각각으로 변해
멋진 조망을 보기 위해 운무가 걷히기를 기다리기도 하면서
시간의 구애 없이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
간월재서 리허설 중인 김창완 씨와 신형원 씨의 노래를 들을 기회도 있었다
▼ 운해를 보이는 청도 방향
▼ 청수골
▼ 천황산과 재약산
▼ 영축산
▼ 양산시
▼ 통도사
▼ 신불산
▼ 박하꽃
▼ 신불재
▼ MBC '산과 사람' 촬영 중
▼ 축제 리허설 중인 간월재
▼ 배내고개
'안방 > 산행·트래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 10. 15 [장수, 장안산 & 영취산] (0) | 2016.10.17 |
---|---|
2016. 10. 03 [영남알프스, 배내고개→능동1봉→능동2봉→천황산→재약산] (0) | 2016.10.07 |
2016. 10. 01 [청수골, 파래소빨간지붕펜션] (0) | 2016.10.07 |
2106. 09. 24 [강진, 덕룡산] (0) | 2016.09.25 |
2016. 09. 17 [백사실 & 수성동계곡] (0) | 2016.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