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하면서 멋진 산행을 경험하면 마치 그 산이 최고인 듯한 기분에 빠진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산행이 많음에도...
영암의 월출산, 고흥의 팔영산, 장흥의 천관산, 해남의 달마산과 두륜산 등이 모두 암릉이라 재미졌지만
이번 덕룡산행을 마치면서 그에 못지않은 재미와 함께 산세의 묘미에 푹 빠졌다
더불어 지금까지 경험치 못한 멋진 산행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3주 전 추수 전의 철원평야를 보고자 올랐다 비바람에 쫒기듯 내려왔던 기억에
가을의 황금들판을 보고 싶어하던 목마름도 뒤늦은 남도의 추수덕에 해갈할 수 있어 좋았다
봄철 진달래가 만개한 모습도 볼만하다 하니 그때 다시...
▼ 황금들판과 어우러진 능선이 정말 멋지다는...
▼ 능선서 바라본 강진의 황금들판
▼ 석문산
▼ 식사 중 찾아온 지네
허리에 그렇게 좋다는데...
▼ 대봉이 주렁주렁
▼ 굵은 대추도 주렁주렁
Lanfranco Perini
'레인맨'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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