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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Movie & Drama

Batman vs.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by 뚜시꿍야 2017. 4. 11.



Batman vs.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 이후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되었고 슈퍼맨은 세계 최고 논쟁의 인물이 되어버린다
한편 배트맨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겨

슈퍼맨을 제거하기로 마음을 먹는데...


사실 마블 시리즈의 히어로 영화와 트랜스포머와 같은 SF영화들은 별로 즐겨하지 않는다

스펙타클한 액션과 화려한 CG는 높게 평가하나 보는 내내 눈이 아프고 귀가 아프고 결말은 뻔한 영웅주의

반면 애니메이션이지만 [The Incredibles, 2004]은 참 재미나게 봤다는 기억이다

하지만 가끔은 그런 생각을 가져본다

마블의 히어로들 중 누가 가장 셀까?  서로 싸우면 누가 이길까?...

개인적으로 불사조와 같은 헐크가 아닐까 생각도 해봤다


여튼 배트맨과 슈퍼맨 또한 이런 궁금증으로 보게 되었다

누가 셀까? 누가 이길까?  슈퍼맨에게 한 표를 던지지만 결국 슈퍼맨이 죽음으로 끝을 맺는다?

출연진은 화려하지만 그중 배트맨의 집사로 나오는 제레미 아이언스를 가장 섹시한 배우로 생각하는 내겐 이 영화를 볼 이유를 하나 더했다

더구나 극 후반에 생각지도 않았더 원더우먼은 덤?

어릴적 보았던 린타 카터의 원더우먼이 더 뇌리에 깊이 박혀있다

그런데 슈퍼맨이 죽은 게 분명한데 엔딩 크레딧이 오르기 전에 왠지 살아날 것만 같은 이 느낌은 뭘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주제곡

날으는~ 날으는~ 원더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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