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에게도 병역의 혜택을...

한동안 한류의 거대시장이었던 중국이 사드를 태클 걸면서 한류가 잠시 주춤거리는 듯한 모양새를 보였다

내 밥줄에도 영향을 주면서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가 취소되고 근 2년 간 소강상태를 보여왔다

다행히 최근 남북간의 긴장이 완화되면서 중국과의 거래가 재계되면서 한류가 재기되는 분위기를 감지한다

사실 지금까지는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여겼던 부분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한류시장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그 크기나 분위기가 남다름을 알게 되었다

BTS의 경우야 뉴스를 통해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작업 중에 예능 프로그램도 있어 알게된 블랙핑크, 모모랜드...

이 정도일 줄이야...

이거 현실이야?

동남아나 중남미, 그리고 유럽의 일부에서만 KPOP에 관심을 두는줄 알았는데

뉴욕, 벤쿠버, 베를린, 북유럽까지 Flash Mob과 KPOP in Public Random Challenge 동영상을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BTS의 콘서트 티켓을 받아드는 아이들의 표정은 상상 이상이었다

이제는 하나의 장르로 자릴 잡은 KPOP이 어디까지 언제까지 이런 분위기를 이어갈지 궁금하다

최근 러시아월드컵 국대에게 병역의 혜택을 주자는 여론 몰이가 있는 듯하지만

이런 분위기라면 아이돌 그룹에게 먼저 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세계적인 탑이 되기까지 오랜 세월 흘린 땀이 국대와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다

KPOP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이 한국 방문을 소원하고

한글 배우기에 열중이라 하니 아이돌들의 국위선양은 그 가치를 환산하기 어려울 것이다

PEOPLE´s Reaction to BTS music AROU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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