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하면서도 굳이 들꽃에 별 관심은 없었다
늘 봄이 와도 꽃구경은 잘 가지 않던 나였지만 겹벚꽃을 본 후로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시간이 없어도 근교의 꽃구경을 나서게 되었다
이번엔 고양시 국제꽃박람회를 찾았다
다녀온 사람들의 말로는 별로 볼 게 없고 사람이 많다고 했다
그래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찾았는데...
웬걸... 이건 대박이다!
이렇게 예쁜 꽃들이 많았나 싶기도 하고 해외서 들여온 신기하게 생긴 꽃들도 정말 볼 만했다
3시간 동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셔터를 눌러댔다
예전엔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이번 박람회는 추천해주고 싶다
장윤정 /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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