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쯤 떨어진 백도(白島)
섬 전체의 봉우리가 백(百)개에서 하나가 모자라 ‘백도(白島)’라는 지명이 붙었다고도 하고,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흰 빛을 띠고 있어 ‘백도’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전설에 따르면 옥황상제의 아들이 못된 짓을 하여 아버지의 노여움을 받아 이 세상으로 내려왔지만,
용왕님의 딸에게 반해 풍류를 즐기며 세월을 보냈다
시간이 흐른 뒤 옥황상제가 아들이 그리워 신하들을 보내 아들을 데려오게 하였으나,
신하들마저 돌아오지 않자 아들과 신하들을 벌주어 돌로 변하게 하였는데,
그것이 크고 작은 섬인 백도가 되었다고 전한다
개인적으로는 홍도의 유람선투어보다 더 멋지단 생각을 해본다
태연 / 만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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