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만드는 내 맘속의 파라다이스
한여름 쪄 죽는 줄 알고 호텔 수영장서만 놀다 왔던 기억에 여름철만 제외한다면 어느 계절에 가도 멋진 섬
매년 제주도를 서너 차례 방문했지만 올해는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한겨울 비가 잦아 찾아보질 못했다
더구나 코로나19의 광풍이 휘몰아칠 때 원 지사는 제주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구까지 했던 터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정적으로 풀렸다 다시 제한될 조짐이 보이는 요즘 항공료가 저렴해 찾기로 한다
혼자 갈 경우 늘 고민이 되었던 부분이 바로 교통편인데 산행을 하면 늘 들날머리가 달라 항공료보다
렌트비와 택시비가 더 드는 경우도 많았다
예전엔 게하에서 5,000원에 김밥과 생수까지 주며 들날머리 픽업도 해주었는데 불법이어서 지금은 폐지된 상황
헌데 들날머리 차량 탁송 서비스를 해주는 회사가 생겼다고 한다
차량탁송 전문 업체 ‘지꺼진둘레길(사업자등록번호 499-91-01191)’ 전화 064-742-7354 / 010-8924-7354 → 사전 예약 필수 승용차: 일반가 25.000원, 승합차: 일반가 35.000원 |
카멜리아힐
여튼 항공료가 평소 편도 값에도 미치지 않는 가격이 형성된 요즘이라 당일치기로 제주도를 찾으려 한다
얼마 전 지인이 다녀오셨지만 수국과 선작지왓/만세동산 쪽의 철쭉을 볼 마지막 시기가 아닐까 싶다
몇 년 새 조릿대가 왕성하게 퍼져 철쭉 군락지가 예전만 못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기대를 안고서...
티케팅하고 나니 당일 비예보를 알린다 ㅠㅠ
비가 오면 오는대로 우도와 마라도등대 스탬프나 찍고 항공료도 저렴하니 함 더 가지 뭐... ^L^
마라도
BGM
Phil Collins / Another Day In Paradise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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