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을 처음 접한 것은 지인의 후기를 보고서다
이후 올초 즐겨보는 다큐3일에서 신안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을 방영하는 것을 보고
비록 신도는 아니지만 가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출발 전부터 남부지방에 폭우가 예상된다 해 많은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도 순례길을 걷는 동안에
약간의 비가 흩날릴 정도였고 순례길을 마치고 나니 해가 쨍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평지의 포장도로가 많아서 오히려 흐린 날이 걷기엔 더 좋았다
대기점도에서 하선해 베드로의 집을 둘러보고 이웃한 병풍도까지 가봤다
딱히 볼 것은 없었지만 이곳도 관광객의 눈길을 끌기 위한 나름의 준비를 하는 듯해 보였다
홍도에 이어 오늘도 약사팀과 함께했는데 다음 주 옹도등대 탐방도 함께하게 되었다
대기점도 → 병풍도 → 소기점도 → 소악도 / 13.6Km
▼ 베드로의 집(건강의 집)
▼ 병풍도로 가는 노둣길
▼ 병풍도에서 바라본 대기점도
▼ 야고보의 집(그리움의 집)
▼ 크지도 않은 섬에 우사(牛舍)가 있다니...
▼ 요한의 집(생명평화의 집)
▼ 폐교
▼ 필립의 집(행복의 집)
▼ 바르톨로메오의 집(감사의 집)
색유리로 만든 탓에 관리를 위해 안을 들여다 볼 수 없게 만들었지 싶다
▼토마스의 집(인연의 집)
▼마테오의 집(인연의 집)
▼소악도교회
▼작은 야고보의 집(소원의 집)
▼유다 다테오의 집(칭찬의 집)
▼시몬의 집(사랑의 집)
▼가롯 유다의 집(지혜의 집)
Milva / Bella ciao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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