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나미나라공화국이 한적하다 못해 썰렁한 분위기라는 후기를 봤다
사실 더운 여름에 뭐 볼 게 있나 싶어 가보지 않았으나 외국인 특히나 동남아인이 1도 없다는 소식에 맘이 동했다
지난 주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도 외국인이 눈에 띄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를 즐겼던 기억을 되살렸다
도보 카페를 나오고 나니 평일 심심하던 차라 가평역서부터 걸어봤다
해가 쨍하면서 날이 무더웠으나 바람도 적당히 불어줘 걸을 만했다
11시 반이 다 되어가는데도 주차장부터 매표소에 이르기까지 정말 한산했다
평소에도 이런 분위기라면 계절마다 매번 와서 쉬었다 가고 싶을 텐데...
한적한 분위기에서 나름 예전에 다녔던 길에 안 가봤던 곳까지 두루두루 살펴봤다
우선 렌즈에 걸리는 사람이 없다 보니 사진 찍기엔 정말 좋았다
오후 2시가 넘어 나오려니 오전보다는 제법 많은 내국인이 찾아오고 있었다
주말이나 휴일엔 어떨런지...
하진 / Always Be Here
초콜릿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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