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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섬산행·여행

8/14~16 [울릉도~독도 투어]

by 뚜시꿍야 2020. 8. 17.

 

등대투어를 시작하면서 울릉도와 독도를 다시 찾게 되었다

연일 이어지는 장마로 날씨가 걱정되었지만 첫날부터 날씨는 아주 좋았고 파도도 잔잔했다

가장 짧은 거리인 후포항에서 출발하기에 처음 찾은 후포항은 생각보다 큰 항구였다

광복절 연휴를 맞아 울릉도에선 숙박시설이 포화상태라 관광객을 더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후포항의 등기산행을 마치고 울릉도에 당도하니 햇빛이 쨍하고 무더웠다

바람도 잔잔해 독도에서의 접안은 손쉬울 거란 기대를 했는데 접안이 불가하다 해 선상에서 바라만 볼 수밖에...

3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비좁은 후미로 나와 사진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다 ㅠㅠ

 

 

 

 

 

 

 

 

 

 

 

 

 

 

 

 

 

 

 

 

 

 

 

 

 

 

 

 

 

 

 

 

 

 

 

 

 

 

 

 

 

 

 

 

 

 

 

 

 

 

후포항의 등대공원은 아래서 봤을 땐 작아 보였으나 

올라서 보니 꽤 넓은 공원이었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간밤에 순댓국에 한잔 걸치고 와서 등대공원서 누룽지탕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다

 

 

 

 

독도 접안에 실패해 선내외에서 몇 장 찍을 수밖에 없었다

 

 

 

 

 

 

 

 

 

 

독도 투어를 마치고 바로 울릉도 투어에 나섰다

1박의 짧은 일정으로 진행하다 보니 많은 곳을 둘러볼 수가 없어 아쉬웠다

 

 

 

 

 

 

 

 

 

 

 

 

 

 

 

 

 

 

 

 

당초 저동항에서 저녁을 해결하려 했으나

좌판이 없어지면서 예전과는 달리 한산한 모습을 보여 도동항으로 이동했다

 

 

 

 

울릉도 오징어는 옛말

오징어 씨가 말라 잡혀도 총알오징어 정도의 사이즈뿐이고 

그것도 한 마리에 1만 원... ㅠㅠ

대왕문어 또한 보이지 않았다

수족관마다 있는 횟감이라고는 쥐치뿐이었다

 

 

 

 

 

 

 

 

저녁을 해결하고 도동항의 해안로를 약사 팀과 함께 나섰다

함께할 때마다 느끼지만 재미지고 열정이 대단한 분들이시다

 

 

 

 

 

 

 

 

 

 

 

 

 

 

 

 

 

 

 

 

 

 

다음 날 새벽부터 성인봉 산행에 나섰다

오늘도 날씨는 좋아 정상서 일출도 볼 수 있었다

 

 

 

 

 

 

 

 

 

 

 

 

 

 

 

 

 

 

 

 

 

 

 

 

 

 

              BIGBANG / BLUE (Eng.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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