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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산사기행

[남양주, 묘적사~수종사~정약용유적지~소화묘원]

by 뚜시꿍야 2020. 12. 27.

 

남양주 일대의 홍유릉과 흥선대원군묘역 등을 둘러보고 묘적사를 찾았다

 

이름은 귀에 익었으나 실제 접하기는 처음이다

 

오르는 길가의 계곡엔 한겨울임에도 꽤 많은 수량의 물이 흐르고 있어 한여름엔 많은 피서객이 찾겠다 싶었다

 

이어 수종사와 정약용유적지를 둘러보고 날이 흐려 두물머리가 뿌옇게 보여 차라리 야경이 낫겠다 싶어

 

내쳐 예빈산에 조성된 천주교 공원묘역인 소화묘원까지 올랐다

 

총각 때 정약용 유적지를 비롯 남한강 일대를 누비며 장어와 LA갈비를 사다 숯불구이 해먹던 기억에 감회가 새롭다

 

 

  묘적사

 

봉선사의 말사로 백봉산(柏峰山)이라 불리는 묘적산의 남쪽 골짜기 아늑한 곳에 위치해 있다

꼬불꼬불 휘돌아 들어가는 계곡의 풍부한 수량과 함께 폭포까지 있고 경관이 수려한 나름 인기가 많은 곳이라 한다

 

묘적사 무영루(無影樓)

 

 

팔각다층석탑

 

산영각(山靈閣)

 

석굴

 

단청을 위한 밑그림은 있으나 채색은 하지 않은 모습?

 

 

 

 

 

 

 

 

 

  수종사

 

봉선사의 말사로 운길산 내 높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일주문까지 도로가 나있어 산객이나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수종사 일주문

 

 

 

 

종소리에 감동해 세조가 하사해 식수한 은행나무 

 

남한강 일대 조망이 뛰어난 곳이지만 흐린 날씨로 뿌옇다

 

 

 

휴일이어서인지 많은 탐방객으로 붐볐다

 

 

머리 위가 무거워 목이 눌린 모습?

 

  정약용 유적지 & 문화의 거리

 

 

 

 

 

 

 

 

사당(祠堂)

 

정약용 유적지는 문화의 거리로 변신해 있었다

 

 

 

 

셔틀버스라고 해야 하나?

 

30여년 전 남한강 일대를 누비며 숯불구이를 해먹던 곳인데 많이 변했다

 

 

 

  소화묘원(천주교 신당동 공원묘역)

 

두물머리 인근서 나름 새해 일출 명소로 알려져 많은 진사들이 새해 벽두부터 진을 치고 있는 곳이다

올 새해엔 날이 흐려 일출을 볼 수 없었다

 

양평 방향

 

두물머리(퇴촌 방향)

 

2020년 새해 일출을 맞이하러 온 젊은이들이 추위에 떨고 있다(다음부터는 제단에 올라서지 말기를...)

 

 

The Animals / House of the Rising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