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방/산사기행

[108산사 평화순례, 김제 모악산 대원사 & 금산사]

by 뚜시꿍야 2021. 1. 10.

5년 전 벚꽃이 만발했을 때 참으로 인상적이었던 모악산

서해안과 전북 일대에 많은 눈이 내려 당초 내장산이나 백암산행을 염두에 두었으나 탐방로 폐쇄로

도보카페에서의 인연으로 블야 100명산을 진행 중인 세 분과 모악산행을 했다

최근 인증만을 위해 대원사 원점산행을 하는 모양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금산사까지 여유있는 시간을 갖고 안내했다

이제 30여 곳부터 50곳을 넘은 분도 계시지만 그분들의 나이를 생각하면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적게는 67세에서 많게는 72세까지 그동안 수많은 트래킹으로 다져진 체력이지만

산행은 또 다른 체력을 요구함에도 안내산악회를 따라 다니며 목표를 이뤄가는 모습이 놀라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 곳을 함께했다

언제까지 함께할 지는 모르겠으나 무탈하게 목표를 성취하길 바랄 뿐이다

 

 

 

 

 

 

 

 

 

 

구이저수지... 맨 뒤로는 지리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통신탑 아래 있는 정상석은 폐쇄하고 아래 조망대와 함께 또 다른 정상석을 만들어 놓았다

 

잠깐사이 또 다시 눈발이 날린다

 

 

버너를 준비한다고 하니 떡에 만두에 찰밥까지 바리바리 준비해 오셨다

 

 

 

눈이 내린 지 3일 째인데도 도로에 쌓인 눈이 깨끗하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금산사

 

 

웅장한 3층 목조건물인 금산사의 대웅보전

택시기사님의 말에 의하면 6.25때도 이곳엔 폭격이 없어 금산사가 온전하게 보전되었다고 한다

썰에 의하면 경주 김 씨인 김일성의 선산이 이곳에 있어 폭격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도 모악산 어느 곳에 김일성의 선친 묘소가 있다고 한다

 

108산사 기념비

 

 

 

 

 

 

 

 

 

 

 

 

 

 

 

 

 

BTS(방탄소년단) / Undelivered Truth (전하지 못한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