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회에서는 농업과 잠업(蠶)이 사회발전의 주요 원동력이었다
따라서 인간에게 처음 양잠을 가르친 서릉씨(西陵氏)를 선잠(先蠶)으로 받들어 제를 지냈다
삼국시대 신라 왕실에선 누에치기를 권장했고, 고려시대에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선잠을 모시는 제를 지냈다
조선시대에는 선잠제가 더욱 중요하게 여겨져 왕비가 직접 뽕잎을 따는 친잠의식까지 행해졌다고 한다
무형문화재 제80호의 초대 기능보유자의 솜씨라 그런지 여느 자수와는 차원이 달라 보인다
입장료 : 1,000원
한상수 자수의 세계_성북선잠박물관 (matterport.com)
▲ 비가 그쳤지만 쌀쌀한 날씨의 북촌마을 골목길을 걸었다
▲ 서울성곽길 와룡공원 입구에 위치
▲ 성북선잠박물관 전경
▲ 자수 책거리 가리개
▲ 자수 십장생도
▲ 자수 모란괴석도
▲ 자수 부금활옷(앞) : 공주와 옹주의 혼례복
▲ 자수 부금활옷(뒤)
▲ 적의 : 국가의 중요 행사 때 왕비의 예복
▲ 자수 길상문 모직활옷
▲ 연수식과 기타 자수
▲ 자수 금관조복의 후수(上), 자수 일월산하대용문 대대와 광대(下)
▲ 선잠제
▲ 친잠의식
▲ 선잠단지
▼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우연히 들른 곳인데 '안즈나 선아 당신 생각' 나름 유명한 곳인 듯하다
Inside Llewyn Davis / 500 m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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