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도 대방산행을 마치고 삼천포항에 도착, 신선도 입항 시간까지는 대략 두어 시간 가량의 여유가 있어 삼천포항을
둘러보면서 돼지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늦은 아점을 해결하니 피곤함이 몰리며 잠이 쏟아져 오픈 전인 포차 안에 들어가 잠깐 잠을 청했다
햇볕이 쨍하고 미세먼지도 준수한 정도의 맑은 날씨를 보여 트래킹에 나섰지만 역시나 숲 말고는 햇빛을 피할 수 없다
한여름엔 섬산행을 자제하지만 신수도의 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인지라 외지인의 입도를 막아 그동안 미뤄지다
오늘에서야 간신히 입도를 허락받았다고 한다
섬 전체를 트래킹하는 코스는 대략 10~12Km 정도의 거리가 되다 보니 트래킹을 선호하는 사람에겐 괜찮겠다 싶다
왕기산이나 잘푸여산의 등로는 우거진 수풀로 등로가 보이지 않아 산행이 쉽지 않았다
브라운 아이즈 / with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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