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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문화탐방

[한성백제박물관, 북위 - 선비 탁발부의 발자취 기획전]

by 뚜시꿍야 2022. 2. 2.

2021 국제교류전 [북위 - 선비 탁발부의 발자취] 기획전

한성백제박물관과 국립부여박물관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공동으로 국제교류전을 기획하였다

3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소개되는 전시로, 과거 동아시아를 호령하였던 글로벌 국가 백제와 같은 시기에 중국에서 남북조

시대를 알렸던 '북위北魏'라는 나라와 그 나라를 세웠던 선비 탁발부의 역사를 살펴보는 자리로 북위는 중국 역사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국가이다

한족 중심의 '중화中華' 세계관이 변화되는 모습을 이번 전시의 주제인 '북위'를 통해 살펴보고, 고대의 여러 나라들이 

교류와 영향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취지라고 한다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 / '21. 12. 17~'22. 02~27

 

 

 

 

 

 

 

 

 

 

 

다퉁시 위창자위안 북위 무덤 의장 행렬 도용

 

뤄양시 양기무덤 의장 행렬 도용

 

영녕사(永寧寺)와 구층목탑

 

선비 탁발부의 두발 풍습과 모자

 

 

 

▣상설전시실 ▣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소서노, 비류, 온조 등이 고향을 떠나 남쪽으로 이동하는 모습

 

백제 건국신화에 따르면 졸본부여에서 단란하게 살던 비류, 온조 왕자는 북부여에서 온 주몽의 또 다른

아들 유리가 왕위를 잇자 어머니 소서노를 모시고 고향을 등지고 남쪽으로 향하였다

그러자 오간, 마려를 비롯한 신하 10명과 많은 백성이 그 뒤를 따랐다고 한다

이들은 북방의 유목문화와 중국의 농경문화를 모두 경험한 경쟁력으로

한강유역에 먼저 자리한 마한 주민들을 누르고 정치적 지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학자들은 온조 일행은 육로를 따라 하남위례성에 닿고

비류 일행은 해상을 따라 미추홀에 닿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무덤을 조성하는 모습과 무덤의 단면도 (아래 왼쪽은 돌덧널무덤, 아래 오른쪽은 돌방무덤)

 

칠지도

 

 

외국 사신단의 모습

 

 

 

 

백제 금동대향로

 

 

 

 

토성을 쌓는 모습

 

 

 

Enya / Only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