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에서 조선왕조실록을 만나다

 

근교산행이라도 다녀올 참이었지만 가을비가 제법 내리면서 날씨가 쌀쌀하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 전시가 있지만 9월 예매가 매진이다

차선으로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 관람을 예약하고 찾았다

경복궁역 지하도를 통해 가는 길이 입구부터 분위기가 남다르다

5번 출구 방향에 후원에 있는 불로문이 놓여 있어 고궁박물관으로의 길을 잃을 리는 없어 보인다

 

 

 

고궁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지하도에서부터 분위기가 느껴진다

 

 

비 내리는 경복궁의 모습이 새롭게 느껴진다

 

 

 

처마 밑의 전등갓도 예쁘다

 

 

기획전시로 모란전이 열리고 있었다

 

 

최근엔 영상과 빛을 이용한 미디어 아트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듯

제주도를 그렇게 오갔어도 아직 아르떼뮤지엄은 못 가봤는데 함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빛을 통해 모란을 만들어 내는 작품의 아이디어가 참 멋지다

 

 

 

 

 

 

 

스크린 터치를 통해 모란과 관련한 내용을 보여준다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스크린 터치 방식은 처음이다

 

 

 

 

정조의 마지막을 지킨 모란도 병풍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모란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부귀영화의 상징이라는 의미 이외에도

왕실의 안녕이라든지 나라의 번영을 비는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모란을 수놓은 활옷

 

 

 

 

 

 

 

 

 

 

 

 

 

 

 

 

 

조선왕조실록을 이곳에서 보게 될 줄이야...

 

 

 

 

 

 

 

 

 

 

 

 

 

 

 

 

조선총독부 건물을 없앤 건 정말 잘한 일이다 싶다

 

 

 

종묘 신실(국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곳) 제상의 모습

 

 

 

 

좌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편종 → 축과 박 → 편경 → 철제대금과 철제금은입사대금 → 나각과 태평소 → 장고와 절고

 

다양한 궁중악기

 

좌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방향 → 특종 → 어 → 운라 → 진고 → 특경

 

 

 

 

 

 

 

 

 

 

윤계상 & 하지원 / You &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