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회 칸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브로커'의 송강호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류의 시작을 보통은 1986년 '사랑은 뭐길래'가
중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시작했다는 견해가 많다
그렇게 볼 때 이미 35년 전부터 시작된 한류였지만
서양인들에게 알려지자 그들은 잠시나마의 바람이라 치부했다
하지만 근자의 기세를 볼 때 잠시의 바람이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언제까지... 어디까지 갈 지를 이젠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수상하신 두 분께 감사하며 국뽕에 취한다 ^L^
박찬욱 감독
탕웨이, 박해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백범일지,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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