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구간 중 약 70%가 솔숲길을 걷는 코스였다
업다운 없는 100% 평지로 피서객이 많은 휴가철을 제외한다면
걷기에 좋은 코스라 여겨진다
서해랑길과는 또 다른 분위기이다
해파랑길 39코스가 시작되는 들머리인 솔바람다리
코스에서 이탈해 죽도봉에 올라가 봤으나 조망은 없다
외국인들이 절반을 차지할 만큼 유명한 곳인가 보다
코스 곳곳에 폐업한 횟집은 많은데 카페엔 사람이 많다
원두커피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내겐 신기할 따름이다
방풍림으로 조성된 솔숲길이 그늘도 지고 걷기엔 안성맞춤
이런 숲길이 경포대까지 이어진다
여기도 카페 가득한 거리... ㅎㄷㄷ
경포대도 벚꽃은 끝물...
1,000원 짜리 아메리카노 카페는 줄을 설 정도이다
다시 솔숲길이 이어진다
해변서 투망질을 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는
해변의 상가는 99%가 횟집
왜 사천리가 물회마을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브라운 아이즈 / with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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