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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문화탐방

'서울의 봄'은 아직도 진행 중

by 뚜시꿍야 2023. 12. 7.

 

군사정권 시대와 관련한 영화를 볼 때마다 늘 갖는 한 가지 생각이 있다면

 '무능함은 죄악이다' 란 것이다

 

더불어 故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도...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용기는 모든 덕 중 최고의 덕이다' 

 

안타까움을 넘어 숨을 쉬기조차 힘들 만큼 가슴이 답답해진다

역사는 반복된다 했던가

총칼이 아닌 권력과 법으로 올가미를 씌우는

지금의 현실도 별반 다름이 없어 보인다

 

엔딩곡인 '전선을 간다'가 잔잔하게 울려 퍼지기 시작할 즈음엔

학창시절 그렇게도 목이 터져라 외쳤던 기억에

눈물이 왈칵...

 

 

 

동대문 DDP에서 워너브라더스 100주기 Celebration이 있는 건 알았는데

영화관을 찾아서야 월트 디즈니 또한 100주년이 되었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재진 / 전선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