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한항공 부지를 서울시에서 매입해 조성한 송현공원
그곳에서 솔빛축제를 한다는 뉴스를 접했다
일몰 즈음에나 점등이 될 듯해 와룡공원~삼청공원을 트래킹 후 찾기로 했다
하지만 드넓은 광장은 한겨울에 보기에도 너무 썰렁했다
기대치가 높았던 탓일까?
듬성듬성 조성해 놓은 LED 조형물 조차도 초라하고 썰렁해 보여 실망했다
좀 더 어두운 시간대에 왔어야 했나 싶기도...
오늘따라 한파가 매서워 걷기에도 힘들었는데 맥이 풀린다
바람도 거세고 날이 추워서인지
한양성곽길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아주 깨끗했다
송현광장을 찾기에 앞서 뜨끈한 해장국을 먹기 위해 찾은 시골해장국
경력이 화려한 셰프가 조리한다 해서 찾았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했으나 맛은 soso했다
어두워진 시각 집으로 가기 위한 마을버스 정류장의 LED 조명이 더 화려했다
Madonna / Fro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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