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포항~공산~쟁그랑산~세포마을~교암청풍~울포항
산행 & 도보 거리 약 14Km (약 3.5Km 히치하이킹)
새벽식사를 마치고 금당도로 출발하는 차도선에는
우리 일행 포함 7명이 전부
예전과 달리 등로뿐 아니라 이정표 등 정비를 새롭게 했다
쟁그랑산으로 오르는 중간에 부채바위를 왕복할 수 있는 등로도 만들었다
스님바위라고 하는데... ??!!
공산
쟁그랑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부채바위를 왕복할 수 있는 등로를 만들어 놓았다
편도 400m(해안까지 내려갔다 올라와야 한다)
뒤로는 일림산이 보인다
땡볕을 걷다 주민의 도움으로 차를 얻어 탔다
기나긴 포장길을 걸어야만 했다
차라리 금당도 택시를 이용해 금당적벽까지 이동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금당적벽까지 둘러봤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았지만
교암청풍 그 자체만으로도 대박이었다
수우도의 해골바위와 흡사하지만
크기나 모습은 감히 비교 조차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곳에선 누구나 예술작품을 건질 수 있을 정도다
좌로는 가마머리와 교암청풍, 우측으로는 금당적벽(편도 약 2Km)
가마머리
여기서부터 1Km 조금 못되는 해안까지 이어지는
자연이 만들어 낸 장관을 보며 걸을 수 있다
사자바위와 가마머리
차까지 태워주시고 맛집까지 소개해 주신 나비그림 집 안주인
이 집의 해물국밥이 정말 맛있다
완도에선 지역의 지형에 이름을 새겨 넣은 문패를 사용하는 듯
금당도를 떠나며 긴 여정을 무탈하게 마친다
금당도에서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길바닥에 앉아 잠시 휴식을...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 출발 전부터 일정을 정확하게 맞춰야 했고
취소가 많아지자 재예약부터 거문도에선 결항으로 발이 묶이고
백도유람선은 뜨네 마네 갈팡질팡...
일행 일부가 찢어지면서 다시 취소와 재예약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몸과 맘이 많이 시달렸던지 3일째엔 설사까지...
그런 와중에도 착오없이 일정대로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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