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그의 삶을 들여다볼수록
후기를 쓰는 이 시간에도
마음이 무거워지면서 아려온다
1969년 당시 정부에 보낸 서면의 일부를 건물 정면에 시각화한 모습
미싱사의 월급이 7,000원 시다의 월급이 3,000원
당시 자장면 한 그릇이 100원
자장면 한 그릇 값이 일급이란 사실에 울분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
아마도 이즈음 근로기준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전태일 님은 자신의 사업체 '태일피복'을 설립해
근로기준법을 지키는 회사로 만들려는 나름의 계획과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창업 자금 3,000만원이 없어 자신의 한 쪽 눈을 맹인 예술가에게 주고
창업 자금을 받으려 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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