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용산아이파크몰 13관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에 약간의 카타르시스도 주는 영화다
적극 추천까진 아니어도 보겠다면 말릴 영화는 아니다
극장 내 작은 도서관(?)
영화를 보는 내내 인천세관 마약 밀반입 사건의 백해룡 경정이 많이 생각났다
물론 영화의 모티브가 되진 않았겠지만 흡사한 점이 많았다
영화에서도 검사 역의 유해진 씨의 대사 중
'대한민국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 란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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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시절 양아치 단역으로 많이 봤지만 최근엔 순정적인 역을 많이 한다 싶었다 오랜만에 악역에 타이틀 롤을 감당할 정도로 입지를 다진 듯해 보인다 많은 동료 배우들이 그를 알면 그만의 매력에 빠진다고 하는데... | 내 기억속의 강하늘은 아침마당에서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웃긴 노래와 춤을 불렀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 늘 순둥순둥해 보였는데 이제는 연기에 물이 오른 듯해 보인다 | 최근 '폭싹 속았쑤다'에서 문소리, 아이유와 함께 박보검의 성인역으로 멋진 연기를 보였던 박해준 씨는 평소 믿보던 조연으로 이번 영화에서도 호연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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