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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1489

3월 1일 [용뫼산 산책길] 기흥역~백남준아트센터~운봉식당~기흥역 산행거리 / 7.6Km 봄인 듯 봄이 아닌 매서운 바람으로 몹시도 추운 날 3월 정기도보지로 용뫼산행을 다녀왔다 Chris Norman / Stumblin' In 2024. 3. 3.
3월 2일 [쇠뿔바위봉 & 격포항 채석강] 유동마을~쇠뿔바위봉~청림마을~변산바람꽃군락지 산행거리 / 8.5Km 그간 많은 산행을 하면서 변산 일대엔 아마도 십수 차례 와봤던 듯 싶은데 오늘처럼 깨끗한 하늘에 가시거리가 좋은 날은 처음이다 변산바람꽃을 제대로 찾지 못해 아쉬웠으나 이미 많이 졌다고 한다 맞은 편의 볼록 솟은 곳이 변산의 정상 의상봉 쇠뿔바위봉 전망대 그 너머로는 방장산과 축령산... 선유대교를 비롯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열도 중 방축도, 묘도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이전엔 없던 데크길을 새로 조성해 놓았다 아쉽게도 간만의 차로 물이 들어와 해식동굴까지 건널 수 없었다 Carpenters / Please Mr. Postman 2024. 3. 3.
2월 28일 [운길산~적갑산~철문봉~예봉산] 운길산~적갑산~철문봉~예봉산 산행 거리 / 13.2Km 예상치 못한 많은 눈이 녹지 않은 상태여서 진행이 순조롭지 않았다 자수정 님이 선두에서 잘 이끌어 주신 덕에 순조롭게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율리봉~예빈산 구간까지 진행하기엔 많이 늦어질 듯해 예봉산에서 종료 운길산 정상에서 바라본 맞은편의 예봉산 날씨만 조금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 강변 좌측은 지난 정기도보 때 걸었던 위례둘레길 예봉산 정상서 바라본 운길산 율리봉과 예빈산 검단산 주문한 모든 음식이 맛있어서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도 재방문하고 싶은 식당이다 Lionel Richie / Stuck On You 2024. 2. 29.
2월 27일 [장태산자연휴양림] 하늘을 찌를 듯한 메타세콰이어가 장관을 이룬다 연두연두 빛이 가득한 계절에 오면 더 볼 만하지 싶다 Chris Norman / Stumblin' In 2024. 2. 29.
2월 27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은 5월과 10월이 가장 좋다고 한다 수목원 내 쉼터가 곳곳에 있어 음식 섭취도 가능하다고 한다 레몬나무를 처음 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저 멀리 눈이 덮힌 곳은 계룡산 세종시가 상상 이상의 메트로시티이다 우측은 종합청사... 옥상정원이 볼 만하다는대 연계하면 좋을 듯 분재인줄로 알았는데... 가장 신기했던 나무 바나나나무를 실물로 영접한다 생선꼬리야자 볼수록 신기하게 생겼다 사리풀 마녀의 비행을 돕는 풀이라고 한다 한국의 정원 후원의 동궐 부용지를 축소해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분재원 (위) 수석전(아래) 명자꽃 분재 고급 종이와 지폐에 사용된다는 삼지닥나무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깨달은 사과나무의 4대손이라고 한다 구내식당 '산애들'과 편의점 Lobo / Stoney 2024. 2. 29.
2024. 02. 26 [까치산~봉제산~매봉산] 까치산~봉제산~매봉산 원점회귀 산행 거리 / 7.3Km, 2.2h 봉제산만을 위한 코스일 경우 보통은 화곡역에서 출발하는 듯 하지만 코스가 짧아 까치산까지를 연계해 봤다 까치산은 동네 야산 같아 보였는데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괜찮았다 정상 인근엔 실내체육관까지 있을 정도로 주민들이 많이 찾는 듯 봉제산은 상대적으로 큰 탓에 등로도 매우 다양했다 모두 황토처럼 부드러운 흙산이라 걷기엔 안성맞춤 조금 오르니 조망이 트인다 흡사 탑골공원에 온 분위기랄까... 기사에서 봤던 숲속쉼텀 동네 야산에 도서관을 짓는 게 요즘 트랜드인가 싶다 봉제산에도 무장애데크로드가 길게 놓여져 있다 데크로드가 아닌 능선으로 바로 오르는 등로도 있다 흙이 참 부드럽다는 생각을 시종일관 갖게 한다 정상에 찻집이? 산에 장기를 위한 시설.. 2024. 2. 26.
2월 23일 [북한산 차마고도] 연신내역~불광사~향림폭포지류~탕춘대성문~장미공원~불광역 산행거리 / 9Km, 4시간 눈 내린 어제의 풍광보다 더 멋진 날 하늘이 무척이나 예쁜 하루 코끼리바위 족두리봉에라도 올랐으면 싶은 마음만 굴뚝... 오늘 같은 날 올랐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향로봉을 바라보기만... 이름값 치고는 아쉬운 차마고도 비봉능선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아쉬운 마음만 가득 안고 하산한다 Idina Menzel / Let It Go 2024. 2. 24.
2월 22일 [서울둘레길, 대모산~강남명품숲길] 수서역~대모산~불국사~강남명품숲길~도곡역 8Km, 3.3h 2월 말에 함 더 눈이 올거라는 예상은 예년과 다름이 없었다 서울에도 생각보다 많은 눈이 내렸다 날씨만 맑았더라면 관악산으로 달려갈 테지만... 꼼지락거리다 대모산으로 향했다 잘 나왔다 싶다 들머리부터 한껏 기대감을 갖게 한다 Idina Menzel / Let It Go 2024. 2. 23.
2월 20일 [관악산, 팔봉~사당능선] 설공대~무너미계곡~팔봉능선~연주암~사당능선 산행 거리 / 11Km, 7시간(산행 6시간) 오래 전부터 공룡능선을 원하는 회원들의 말을 일부러 흘렸다 회원님들과 완주하기엔 힘들 거라는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공룡능선이 다시 화두에 오르면서 적잖은 부담으로 느껴져 사실 '예행연습으로 기를 눌러 포기하게 해야겠다' 고 속마음을 가졌다 하지만 오늘 산행도 그렇고 입밖으로 꺼내지만 않았을 뿐 원하는 회원들이 그렇게나 많을 줄은 몰랐다 해서 마음을 고쳐 먹었다 '이왕 할 거라면 제대로 준비해 다시 도전해 보자!' 카탈스러운 코스에 날씨까지 궂어 쉽지 않은 산행이 될 거라는 염려를 모두 불식시켰던 날이었다 비로 코스를 일부 단축시켰지만 모두 무탈하게... 거침없이 일정을 소화했음에 감사드립니다 함께라 가능했지.. 2024. 2. 21.
2월 14일 [장봉도 공룡동굴(쌍굴)을 찾아서...] 삼목초등학교장봉분교장~쌍굴~건어장~해안길~봉화산~건어장 산행 거리 / 약 8.2Km 간조시각 14:15 동굴 탐방은 절반의 성공? 까막머리전망대 아래 해식동굴은 다음 기회로... 해안둘레길의 오르내림이 심해 해안길로 선회 점심을 먹고 시간을 체크하니 아무래도 해식동굴을 찾는 길이 쉽지 않을 듯해 일부는 좀 더 가다 봉화산으로 해서 빽하기로 한다 일부는 해안둘레길을 따라 선착장으로 회귀 해식동굴을 찾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해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약 1.2Km 정도를 남겨두고 봉화산으로 방향을 틀었다 버스를 탑승할 즈음에 갑자기 해무가 몰려오더니 결국 배가 선착장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멀리서 뱃고동만 연실 울리며 입도하지 않았다 순간 불길한 기운이 엄습한다 선착장으로 회귀한 회원들은 앞선 .. 2024. 2. 15.
2월 13일 [도봉산 우이남능선~우이암~보문능선] 기온은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미세먼지가 짙어 많이 아쉬웠다 솔방울과 매치가 되면서 앵무새처럼 보인다 하산할 즈음에서야 미세먼지가 걷히면서 파란 하늘이 드러난다 송골매 /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2024. 2. 13.
2월 12일 [호암폭포~한우물~민주동산~칼바위능선~돌탑정원] 호암폭포~한우물~민주동산~장군봉~칼바위능선~돌탑정원 6.5Km / 2.5h 영상의 기온에 바람도 잦아 산행하기엔 더 없이 좋았다 미세먼지만 적었더라면... 오늘은 드디어 돌탑정원(시크릿가든)을 알바없이 제대로 찾았다 내일 또 다른 산행을 위해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산행을 마쳤다 이전엔 없던 칼바위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무슨 사연이 있어 그 많던 돌탑들을 다 무너뜨렸는지는 모르겠으나 하나하나 쌓아 만든 가든의 모습은 그대로이다 ▼ 돌탑정원의 옛모습 관악산에는 현재 11개의 국기봉이 있다 예전 소머리바위와 이곳 돌탑정원의 국기봉까지 합하면 13개였다 조망 좋은 너른 바위에 잘 조성된 식사 자리 그리고 샘물까지... 거기에 봄햇살까지 더해져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조용필 / 돌고 도는 인생 2024. 2. 12.
2월 9일 [북한산 우이능선~영봉] 코끼리바위~시루떡바위~영봉~벼락맞은 하트바위~염소바위~공기돌바위~자궁바위~합궁바위 8.77Km, 5시간 40분 눈과 얼음에 미끄러운 낙옆까지 정규탐방로와 비탐방로를 오가는 그리 녹록하지 않았던 코스...                                              David Guetta / Titanium ft. Sia 2024. 2. 10.
2월 7일 [소금산 출렁~울렁다리 & 섬강 자작나무숲] 예전 물놀이 하며 놀던 간현계곡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이 변했다 이제는 케이블카에 에스컬레이터까지 채산성이 맞지 않았는지 레일바이크는 폐쇄되었다고 한다 자투리 시간을 만들어 칠봉 인근의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까지 내쳐 걸었다 개인이 만든 숲길 치고는 기대 이상의 자작나무숲길이었다 파란 하늘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조금 남는다 Kansas / Dust in the Wind 2024. 2. 8.
2월 3일 ['24. 2월 정기도보, 도봉옛길]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는 날이라 수많은 탐방객이 찾았다 Pink / Hustle 2024.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