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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탐구생활

소(牛)는 지구온난화의 주범

by 뚜시꿍야 2007. 9. 19.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기를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에 기인한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 또 다른 온난화의 주범이 있다

 

바로 '소(牛)'다

 

소 한 마리의 방귀에 포함된 메탄가스의 온실효과는 휘발유 승용차가 연간 20,000Km를 주행할 때 내뿜는 이산화탄소의 75%나 될 정도로

 

엄청나다고 한다.

 

그렇다면 전세계 소들이 1년 동안 공기 중에 배출하는 메탄가스의 양은 약 60,000,000 톤에 이른다.

 

이는 연간 지구에서 발생하는 메타가스의 약 20%에 해당되는 엄청난 양이다.

 

축산대국이며 온실효과의 최대 피해국 중 하나인 뉴질랜드에서는 소 떼의 가스 방출량에 따라 각 목장에 세금을 메기려고 시도한 적도

 

있다고 한다.

 

또 한가지는 소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자

 

특히나 미국의 경우 1초당 약 200여명이 햄버거를 먹는데 그 햄버거의 소고기 양을 약 100g으로 가정할 경우,

 

소에게 먹여야 할 목초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약 1.5평 정도의 면적이 필요하다고 한다. 

 

즉 1인분의 소고기를 얻기 위해서는 소에게 22인분의 곡식을 먹여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목초지가 필요할 것이다.

 

이렇게 계산할 경우 전세계적으로 매년 남한 땅 크기의 면적이 목초지로 변하게 된다.

 

목초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숲과 수 많은 열대림의 수목을 잘라내거나 불태워 목초지로 만들어야 하는데...

 

결국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야할 숲과 나무들이 그만큼 사라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