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의 다사다난함을 새옹지마라 여기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든 가족에게 행복이 만땅하시길....
行路難
인생길 험하구나 (3首中 第1首)
- 이태백 (701~762, 唐) -
.
.
.
欲渡黃河氷塞川 욕도황하빙색천
황하를 건너자니 얼음이 강을 막고,
將登太行雪暗天 장등태행설암천
태행산을 오르자니 백설이 온통 뒤덮였네.
閑來垂釣坐溪上 한래수조좌계상
한가로이 벽계에 와서 낚시 드리우고 앉아
忽復乘舟夢日邊 홀부승주몽일변
홀연히 배위에서 임금님 곁에 있는 꿈꿨노라.
行路難, 行路難 행로난, 행로난
인생길 험하구나! 인생길 험하구나!
多岐路, 今安在 다기로, 금안재
갈림길 많은데 내 갈 길은 어데 있노?
長風破浪會有時 장풍파랑회유시
바람타고 파도 넘을 때가 반드시 있으리니
直掛雲帆濟滄海 직괘운범제창해
높은 돛 곧게 달고 너른 바다를 건너리라.
<註1>
長風破浪會有時
바람타고 파도 넘을 때가 반드시 있으리니
直掛雲帆濟滄海
높은 돛 곧게 달고 너른 바다를 건너리라
이 詩句는 2006년4월21일 胡錦濤 중국주석이 미국 방문시 미국의 政界인사들과
오찬시에서도 인용했던 구절로 당시 胡주석이 전하려 했던 취지는 “양국의 이해에
서로 이한 부분이 있더라도, 대승적인 견지로써 헤쳐 나가자” 였다고 합니다.
'공부방 > 탐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도지죄(餘桃之罪) (0) | 2008.01.11 |
---|---|
테마파크 (0) | 2008.01.08 |
차 한 잔의 편지 (0) | 2007.12.13 |
낙서가 예술? / Graffiti Art (그라피티 예술) (0) | 2007.10.20 |
재미난 현상 / 이 정도면 아빠도 척척박사? (0) | 2007.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