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달래주는 소울의 황제 '스티비 원더'
선천성 시각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팝계에서 최고의 영향력과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팝/소울 주자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본명 Steveland Judkins)는 장애를 뛰어넘어 최고의 레코딩 아티스트로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음악인이다.
7살 때 피아노를 배우고 9살 때 드럼과 하모니카를 마스터할 정도로 음악에 천부적인 감각을 보여온 스티비는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하며 가스펠 음악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65년과 70년 사이, 스티비의 앨범도 다른 주요 모타운 출신 스타들과 마찬가지로 음반사의 전문가에 의해 전통적인 소울 풍에 스탠다드 팝 양식이 결합된 곡들로 선곡되고 제작되어졌다.
73년 불의의 자동차 사고 이후 더욱더 강해진 영적인 믿음은 이어 발표한 [Fulfillingness’ First Finale](74)에서 집약적으로 드러났다.
82년 더블 회고 앨범 [Stevie Wonder’s Original Musiquarium I]을 발표한 그는 영화 [The Woman In Red](84)의 사운드트랙 중 감상적인 발라드 곡인 ‘I Just Called To Say I Loved You’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다.
자신의 음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앨범에도 작곡가, 프로듀서, 세션 등으로 참여한 그는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Ebony And Ivory’를 대 히트시키기도 하고, 게리 비어드(Gary Byrd),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유리스믹스(Eurythmics) 등과 함께 작업했으며, 아프리카 난민을 돕는 자선앨범에도 참여했다.
첫번째 일화. 스티비 원더는, 그의 모체에 열달을 채 못채우고 태어나 다른인들보다 일찍 나오게되어 장애가 생겨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후 초등학교때에 친구들이 스티비 원더를 매일 놀려댔죠. 그런 어느날, 교실에 쥐가 들어와 애들을 겁나게 했습니다. 쥐는 숨어들어 찍찍거리며 언제 튀어나올지 몰랐죠. 그와중에 비록 시력은 잃었지만 그것의 댓가로 보통인보다 훌륭한 청각을 가진 스티비원더는, 쥐의 소리를 듣고 결국 쥐를 찾게 된답니다.
두번째 일화. 12살에 천재소년이 된 그는 음악의 천재라고 불리었습니다.. 어른이 된 후에 론디와 결혼을 해서 딸을 낳게 되었습니다.. 그는 시각장애인입니다..앞을 볼수가 없죠.. 그런데 사랑하는 론디와 함께라면 두려울게 없었습니다.. 론디는 자랑스러운 딸을 낳아주었고 스티비원더는 정말 기뻐하였습니다.. 딸 '아이샤'를 낳아서요..(그 기쁨에 스티비 원더는 불후의 명곡 중 하나인 "Isn't She Lovely"라는 곡을 작사작곡하게 된다) 스티비원더는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걱정되는게 스티비원더는 시각장애인이기때문에 아이샤가 같은 시각장애인이 되는걸 무척 걱정했기 때문입니다.. 스티비원더의 소원대로 딸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선생님.. 결정했습니다.. 수술하겠습니다"
그는 강했습니다.. 마침내 수술을 하고 붕대를 풀었던 것이죠... 붕대를 풀어지자 딸이 "아빠! 아빠!"라고 소리쳤는데 스티비원더는 그런 딸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스티비 원더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술은 실패로 끝났던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기뻐하는 아이샤의 목소리에 차마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할 수가 없어 마치 아이샤가 보이는 것처럼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론디와 연애초에 스티비 원더가 작곡, 작사한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당신은 내 인생의 햇빛)
▲ 딸 '아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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