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2008. 8. 26.

 

STOP DISTORING HISTORY

[역사 왜곡 말라] - 독도광고, 美 WP

 

 

25일 (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 A섹션 14면에는 "역사 왜곡을 멈춰라(STOP DISTORTING HISTORY)"라는 제목의 전면광고가 실렸다. 이 광고는 우리나라 네티즌 10만여 명이 모금한 광고비로 게재된 광고다.  독도의 모습이 담긴 이 광고에는 '누군가 우리의 땅을 빼앗으려 하고 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설명이 담겨 있다. 이어서 '누군가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누군가 정교한 논리를 만들고 있다. 누군가 힘을 믿고 있다. 누군가 진실을 조작하고 있다. 누군가 로비를 하고 있다.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누군가 분쟁을 원하고 있다. 누군가 이 섬을 노리고 있다. 이 누군가가 일본일까?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이어지는 말은 일본이 독도를 교묘한 수단으로 자신의 영토로 만들고 있음을 꼬집고 있다. 이 광고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독도 모금한 광고비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4)씨에게 전달해 게재된 것으로 알려져 우리나라 네티즌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서씨는 지난 7월 뉴욕타임스에도 'DO YOU KNOW?'라는 제목의 독도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이번 독도 광고는 디자인 또한 네티즌 투표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DdooSiKkoong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