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하덕규 詩
당신의 눈썹처럼 여윈 초생달
숲 사이로 지고
높은 벽 밑둥아리에 붙어서
밤새워 울고난 새벽
높은 벽. 높은 벽. 높은 벽.
높은 벽. 높은 벽. 높은 벽 아래
밤새 울고난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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