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엘리베이터 제조회산인 OTIS에서 엘리베이터를 처음 만들었을 때 많은 이용자들이
속도가 느리다는 불평을 했다 속도를 높이려고 많은 노력과, 시간, 기술 그리고 많은 돈이
연구개발비로 들어갔지만 뚜렷한 해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한 여성이 아주 간단하게 해결해 버렸다
돈도 들이지 않고, 시간도 절약되고, 기술력도 필요없는 기발한 생각 하나로
이용자들의 불평불만을 일거에 잠재워 버렸다
그것은 바로 엘리베이터 안에 거울을 설치하자는 발상이었다
정말 거울을 설치해보니, 이용객들이 느끼는 시간 개념이 사라진 것이다
엘리베이터에 오르는 순간 자연스럽게 시선은 거울로 향하고,
그 거울을 통해 여러가지 생각과 행동을 하다보니,
어느 새 목적한 층수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협소한 공간을 시각적으로 넓게 보이기 위함과, 폐쇄된 공간에서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방법 등의 인테리어 개념이 더 강하다
또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돌아서 있는 자세가 되기 때문에 장애인을 위해 설치가 의무화 되었다
영국의 유명한 철학자 아담 존스는 이렇게 말했다
"시간은 단지 느낌일 뿐,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은 허상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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