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읍의 유비파크랜드

 

 

당일 비가 많이 오는 탓에 예약시간이 다 되어가도록 갈까말까를 결정치 못했다

비가 조금 그치는 낌새를 보아 출발하기로 하자 다시 비가 퍼붓고 외곽순환도로에서는 승용차 한대가 두짚어져 있어 차까지

정체가 되었다

출발이 늦어지자 예약시간이 임박해서야 도착하게 되었고 편의점은 아직 운영중이질 않아 간단한 요기를 할 꺼리조차 없었다

관람시간은 대략 1시간 가량이라고 하니 외부까지 대충이라도 돌아볼라치면 2시간 가량을 꼬박 쫄쫄 굶고 관람해야했다 

 

 

 

 

잠시 후 가이드가 ID카드를 만들어주고나서야 관람안내가 시작되었다

이 곳은 파주 교하신도시를 시작으로 미래형 주거단지를 만들기 위한 일종의 모델하우스 같은 곳이라고 한다

360도 멀티비젼을 시작으로 3D입체영상으로 관람의 끝을 마무리했다

영상물 내용은 시각적인 표현에 치중한 탓에 화면전개까지 빨라 실질적인 내용보다는 어지러워 별 기억에 남지 않는다

 

많은 편의시설과 안전성 그리고 첨단기술을 이용한 주거환경과 도시환경에 힘쓰고자 하는 노력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인간관계란 것은 서로가 얼굴을 맞대고 부딪치는 가운데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임을 생각해 볼 때 과연 인간에게

실보다 득을 더 많이 가져다 주는 미래형도시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이는 실내가 넓고 쾌적한데다 공부방이 가장 인상이 깊어서인지 무척 좋았다고 한다

 

 

 

 

 

      ▲ 전시실 입구                                                                      ▲ 음성인식을 통한 감정전달과 함께 리모컨 역할을 하는 장미로봇

 

 

        ▲ 주방 테이블 조리법과 함께 열량표시                                    ▲ 조리대

 

                    ▲ 인공지능의 렌지

 

                    ▲ 주방 전경

 

                    ▲ 정거장의 유비쿼터스 및 거리 풍경

 

   

                      ▲ 입체적이고 체험가능한 학습실

                     

                    ▲ 대변의 모양과 색깔을 병원서 확인 후 건강상태를 확인케 해 주는 변기 시스템

 

                   ▲ 잠자리에서 엄마 목소리로 들려주는 동화책

 

 

                    ▲ 거꾸로 만든 집

 

                    ▲ 바람의 길 풍력발전

 

                     ▲ 전시실 후면의 교하루와 하늘분수

 

                    ▲ 전시실 후면 

                     ▲ 식당

 

                     ▲ 유비파크랜드 입구

 

관람 Tip

사전 인터넷 예약이 필수

관람시 안내원의 설명이 있어 궁금한 점은 쉽게 해결 가능하다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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