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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살며 사랑하며

비밀일기

by 뚜시꿍야 2010. 2. 26.

 

 

 

 

 

 

오늘은 엄마 얘기다

 

오늘 정미 이모와 밖에서 고기를 먹기로 했다

정미 이모는 솔직히 조금  뚱뚱한 편이다

우리 엄마도 만만치는 않다 ^^

말로는 아빠가 조금 더 좋다고 하지만 나는 아빠가 훨씬 좋다

엄마와 이모는 담소(談笑)를 하고 계시고 나는 밖에서 놀았다

정미 이모가 조금 취했을 때 쯔음 나는 집에 가자고 했다

그런데 엄마가 정미 이모를 우리 집에 가자고 꼬시는 것이다

나는 솔직히 이모가 오시는게 싫다

이모가 과자 7봉지를 사주셨다  살찌라는건지....

 

결국은 이모가 우리 집에 오셨다

엄마가 컴퓨터를 해도 된다 그랬다

앗싸~ 이건 최대의 특권이당~

그런데 그 순간 아빠가 돌아오셨다

하필 이 순간에 ...

그래서 이모는 가셨고 컴퓨터도 함께 날아갔당 ㅜㅜ

 

 

 

  DdooSiKkoong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