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방/Behind Story

탈레스와 가우스

by 뚜시꿍야 2007. 12. 30.

 

탈레스 -

 

 탈레스에 관한 재미있는 많은 일화는 다른 위인들이 경우처럼 사실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그럴싸한 얘기들이다.

그는 얼마나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가를 보여준 적이 었었다.

 

올리브 대풍작을 예견한 그는 그 지역의 모든 착유기에 대한 전매권을 얻은 다음 나중에 착유기를 빌려주어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또 말을 잘 안듣는 노새에 관한 일화가 있는데 이 노새는 소금을 운반할때 냇물에 이르면 그 냇물에 뒹굴어 소금을 물에 녹게 한 다음 보다

가볍게 운반하곤 했다.  그래서 탈레스는 한번은 이 노새에게 스펀지를 운반하게 해서 골치아픈 노새의 습관을 없애버렸다는 것이다. 

또 솔론이 탈레스에게 "그대는 왜 결혼하지 않았느냐?"고 물었을 때 탈레스는 그 다음 날 솔론의 사랑하는 아들이 갑자기 사고로 죽었다는

거짓 전갈을 가지고 솔론을 찾아갔다.  그런 다음에 탈레스는 비통에 잠긴 솔론을 진정시키며 자초지종을 털어놓으면서 "나는 단순히 내가

왜 결혼하지 않았는가를 그대에게 말하고 싶었을 뿐이오."라고 말했다. 


탈레스는 젊은 시절에는 상인으로서 돈을 많이 벌었지만 그 이후에는 연구와 여행으로 여생을 보낸 듯하다.

한때 그는 이집트에도 머문 적이 있으며 그 곳에서 그림자를 이용하여 피라미드의 높이를 계산하여 주위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밀레투스로 돌아온 그는 다방면의 천재성에 의하여 정치가, 고문, 공학자, 실업가, 철학자, 수학자, 천문학자로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탈레스는 수학적 발견과 관련되어 알려진 최초의 인물이다

 

 

 

가우스 -

 

인류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수학자를 찾으라면 한결같이 가우스를 손꼽을 것입니다. 가우스가 열 살 때의 일이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던 가우스에게 선생님께서 문제를 내셨습니다.

마침 선생님께서는 피곤하셨기 때문에 좀 쉬어 보실 생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릴 법한 1에서 100까지를 더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아직 끝나는 것은 생각조차 이른 시간인데 가우스가 장난을 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선생님은 가우스를 호되게 야단 치셨습니다. 그때 가우스가 말하였습니다.

“선생님, 전 벌써 답을 구했어요.”

선생님은 설마 하고 가우스에게로 다가갔습니다.

“아니!”

선생님을 깜짝 놀랐습니다. 이것은 열살 어린 소년이 푼 해답이라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잠깐 가우스가 푼 방법을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1+

2+

3+

… +

98+

99+

100

100+

99+

98+

… +

3+

2+

1

101+

101+

101+

… +

101+

101+

101

∴(101×100)÷2=5050

 

물론, 해답을 알고 나면 쉽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열 살박이 소년에게는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후로 가우스는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여 수학의 모든 분야에 걸쳐서 지금까지의 모든 학설이라든지 연구 방법을 바꾸어 버린 수학의

거인이 되었습니다. 1855년 2월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왕은 그의 죽음을 슬퍼하여 기념화폐를 만들었습니다.

그 화폐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하노버의 왕 조지 5세가 수학의 왕에게’ 이후부터 사람들은 가우스를 ‘수학의 왕’이라고 불렀습니다.

 

  

 DdooSiKkoong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