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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살며 사랑하며

군더더기 없는 아름다움

by 뚜시꿍야 2011. 3. 3.

 

 

 

아름다운 몸매를 보게되면

"흠, 군더더기 없는 몸매야" 한다 

 

아름다운 건물을 보게되면

"흠, 군더더기 하나 없네" 하게 된다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나도

"흠, 군더더기 하나 없군" 하게 된다

 

헌데 사람들은

그 군더더기를 못가져서 난리다

 

 

 

 

 

 

초보 등산가는 필요하다 싶은 물건들을 바리바리 베낭에 쑤셔 넣는다    

그러나 높이 올라갈수록 짐이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하면

필요없는 물건들이 애물단지가 되고 후회막급함을 느낄 것이다

전문가는 처음부터 꼭 필요한 것만을 챙기고

상황에 필요한 것들은 산에서 자급한다고 한다  

 

힘들면 대고 에 누워 쉬었다 가라 

삶도 그러하거늘 힘들 때면 잠시 쉬었다 가세요 ^L^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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