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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섬산행·여행

2015. 08. 02~03 [조도, 진도, 정남진 장흥]

by 뚜시꿍야 2015. 8. 7.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조도에 도착했다

10여년 전 TV에서 보았던 '그 섬에 가고 싶다'를 통해 바라본 일출과 일몰의 모습이 뇌리에 깊게 박힌 탓이리라

날씨가 흐려 보고 싶었던 그림과는 많이 달랐으나 주변에 산재한 군도(群島)는 가히 장관이었다

어느쪽으로 시선을 돌려도 수많은 섬이 시선에 들어오는 풍광은 말로나 사진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상조도 전망대 정자에서 야영을 했다면 아마도 볼 수는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남는다

또한 세월호 참사현장인 맹골도와 팽목항의 거리가 꽤 멀다는 것도 현지에서 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관매도를 오가는 배편보다는 좀 수월해 다행이었다


조도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다시 팽목항으로 나왔는데 여전히 배편 문제로 많은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장흥 천관산으로 향한다

야영지를 살필 겸해서 가다보니 '정남진전망대' 까지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고흥과 소록도를 이어주는 '소록대교'를 보고 '억불산 편백나무숲' 까지 둘러보았다

 

 

 

 

 

▼ 하조도 등대

 

 

 

 

 

 

 

 

 

 

 

 

 

 

▼ 신금산 등산로 

 

 

 

▼ 상조도서 바라본 조도대교

 

 

 

 

 

 

 

 

 

 

▼ 도리산 전망대 

 

 

 

 

 

 

 

 

 

 

 

 

 

 

 

 

 

 

▼ 팽목항

 

 

 

 

 

 

▼ 진도 신비의 바닷길 '뽕할머니 상'

 

 

▼ 정남진 전망대

 

 

 

 

▼ 소록대교

 

 

 

 

 

 

 

 

▼ 억불산 편백나무숲, 우드랜드

 

 

 

 

 

 


                            김연숙 /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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