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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산행·트래킹

2016. 01. 08 [화천, 산소길]

by 뚜시꿍야 2016. 1. 9.

 

 

파로호의 물안개와 서리 맞은 상고대라도 보기 위해 일찍 출발한다

바람이 차가운 게 무척 쌀쌀하다

굽이굽이 돌아 목적지에 도착하니 을씨년스러운 것이 동네 강아지 한 마리 안 보인다

대중교통이 아닌 승용차를 이용하니 불필요한 짐이 많아졌다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정작 카메라는 놓고 왔다는... ㅠㅠ

 

동 트기 전의 물안개는 기대한 것보다 짙지는 않으나 볼만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한번쯤은 트레킹해보고 싶다

서리로 부교가 모두 얼어 굉장히 미끄러웠다는...

산천어 축제장은 그야말로 파시가 된 듯 썰렁하다

얼음이 20Cm는 두께가 되어야 한다는데 날이 따뜻하다 보니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개장 후 파업한 상태라 한다

 

붕어섬을 거쳐 비수구미마을의 트레킹 코스를 확인키 위해 가려다 강씨봉을 가야 하기에 차후로 미룬다

가까운 평화의 댐은 20여년 전 가보고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을만큼 이미 허탈함을 느꼈던 경험이 있어 패스

한바퀴 둘러보고 가평, 강씨봉을 향해 출발한다

 

 

 

 

 

 

 

 

 

 

 

 

 

 

 

 

 

 

 

 

 

 

 

 

 

 

 

 

 

 

 

 

  Yulia McLean / The Show Must Go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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