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 취소되고 딱히 할 일은 없고 방구석에서 뒹굴거리기엔 날이 선선해 오래만에 드라이브 겸해서 장흥으로 나선다
실로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겨볼 요량이다
박물관은 나와는 코드가 맞지 않아 잘 찾지 않는 곳이지만 이곳 '중남미문화원'은 실내 전시장과 야외전시장을 함께
갖춰 볼만했고 조경이 잘 되어 거닐기엔 딱 좋았다
이 정도 규모의 문화공간을 개인이 만들기엔 부와 권력이 따라야 할 텐데...
박물관, 미술관, 종교관 등의 실내전시관과 야외조각공원, 벽화 등 외부전시관으로 구분지을 수 있겠다
중간중간 휴식공간도 있고 '빠에야'란 카페까지 있어 잠시나마 들러 국내서 중남미를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겠다
▼ 박물관 전경
▼ 박물관 내부
▼ 조각공원
▼ 미술관 전경
▼ 태양력
▼ 종교관 전경
▼ 마야 벽화
장미여관 / 집시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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