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하면서도 야생화는 물론이고 꽃도 잘 안 찍었는데 이번엔 처음부터 야생화를 찾아 나선 여행이었다
꽃이름은 고사하고 아는 야생화 이름도 없는 문외한이 꽃을 찍으러 간다는 게 좀 우습긴 했지만
함께 나선 님들과의 여행이라면 이유가 어떻든 상관없이 봄바람 쐰다는 생각으로 따라 나섰다
접사가 쉬워 보이긴 해도 그리 만만한 촬영은 아니라는 걸 잘 안다
야경 못지않게 접사 또한 약간의 흔들림도 용납되지 않을 뿐더라 더구나 꽃은 어떻게 찍어야 할지도 모르는 터에 그냥 마구 들이대었고
개중 괜찮다 싶은 사진만 골라봤다
▼ 뱃머리서 바라본 구봉도
▼ 농어
▼ 사생이나물
▼ 오름길에 내려다 본 민박집
▼ 풍도 전경
▼ 산 반대편은 채석장으로 인해 산이 황폐화되어 안타까웠다
▼ 500년 수령의 은행나무
야생화 군락지 들머리
▼ 처음 복수초를 발견하고는 신기해 했는데
오를수록 널린 게 복수초와 풍도바람꽃이라 갈수록 신비감이 떨어졌다는...
▼ 풍도엔 유난히 드릅나무가 많다
▼ 참드릅나무(엄나무)
▼ 제비꽃
▼ 광대나물
▼ 오이도를 처음 방문하고 송도 신도시를 바라보면서 뒤풀이를 했다
Jackson Browne / The road out & stay
'안방 > 섬산행·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03. 25 [여수, 추도] (0) | 2017.03.26 |
---|---|
2017. 03. 25 [여수, 백야도~사도] (0) | 2017.03.26 |
2017. 03. 09 [완도, 심봉/상황봉/백운봉/업진봉/숙승봉] (0) | 2017.03.10 |
2017. 03. 04 [거제, 동백섬 지심도] (0) | 2017.03.06 |
2017. 03. 04 [거제, 국사봉~옥녀봉] (0) | 2017.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