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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살며 사랑하며

충주, 단양, 제천으로의 봄마중

by 뚜시꿍야 2017. 4. 12.

 

 

 

경주에 이어 안산, 남산으로의 때이른 벚꽃 구경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충주호 인근으로의 봄마중을 나섰다

충주댐 인근은 나름 벚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어 눈을 호강케했다

충주호 인근에서의 조망으로는 제비봉에서 바라보는 금수산, 가은산, 말목산, 구담봉, 옥순봉의 조망과 금수산 정상서 바라보는 월악산의 조망,

그리고 정방사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제일 멋졌다는 지극히 개인적 취향

이왕 이곳까지 나선 김에 옥순봉에나 올라보기로 하고 차를 돌렸으나 날이 제법 더워 산행은 포기하고 장회나루에서 멀찍이 바라보기만 했다

대신 청풍호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 조망을 좀 보려했으나 정상으로의 공사가 완공되지 않아 경노석에 앉은 채로 모노레일만 타다 내려왔다 ㅠㅠ

돌아오는 길에 예전 금수산행의 들머리로 잡았던 정방사에서의 조망이 멋져 찾았으나 오전까지만해도 미세 먼지가 없어 나름 좋았는데 

오후엔 자욱해졌다

청풍대교 인근서 아직 청풍호 벚꽃축제가 한창인지라 저녁을 해결하고 구경에 나선다

여느 지방축제와 크게 다를 게 없는 먹거리장터에 많은 사람이 운집해 있었다

이곳의 벚꽃은 크기와 풍성함에 있어 충주댐의 것보다 더 멋졌다

제천IC를 경유하는 도로의 양쪽에 터널을 이루는 벚꽃의 모습은 가로등 조명과 밝은 보름달빛을 받으며 더 화려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카메라를 가져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더군다나 이곳 축제장까지 와서 소주 1잔도 없이 돌아감이 무척 아쉬웠다

 

 

 ▼ 충주댐

 

 

 

 

 ▼ 장회나루

 

 

 

 

 

 ▼ 청풍호 모노레일

 

 

 

 

 

 

 

 ▼ 정방사

 

 

 

 

 

 

 

 

 

 

 

 

 

 

 

▼ 제비봉의 조망

 

 

 

▼ 정방사의 조망

 

 

▼ 금수산의 조망

 

 

 

임창정 / 소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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