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마을서 시간을 좀 허비했더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연화산 인근서 야영을 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남원의 광한루 야경이나 보자하고 들렸는데 마당극 심청전까지 열리고 있어 귀까지 호강했다
광한루 야경은 처음이라 사진기에 담았지만 썩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역시 야경은 찍기가 쉽지 않음을 다시금 느낀다
저녁을 먹으러 시내를 둘러보았지만 거의 모든 식당이 이미 문을 닫았다
아직 10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각이었지만 서울을 생각하고 늦은 저녁을 먹으려던 생각이 오산이었다
예전 경주의 안압지 야경을 기대했지만 호수에 비친 그림은 물결이 일어 예쁘지 않았다
입장료를 무인시스템으로 해놓은 것이 이색적이었다
박완규 / 천년의 사랑
'건넌방 > 살며 사랑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을 다루는 사람 (0) | 2017.11.24 |
---|---|
통영 훌훌게스트하우스 (0) | 2017.06.21 |
곡성 기차마을 (0) | 2017.06.21 |
강천섬으로의 백패킹 (0) | 2017.04.19 |
국립현충원 수양벚꽃을 찾아서 (0) | 2017.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