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엔 섬산행을 자제하는 편인데 통영까지 온 김엔 욕심을 좀 부려 일정이 꼬여 가보지 못 했던 욕지도를 찾기로 했다
섬산행은 비록 고지가 낮더라도 웬만한 산행 못지않게 빡세기 나름인데 욕지도 일출봉~망운봉 코스는 힘들이지 않고 마칠 수 있었다
다만 선착장까지 걸어나오는 포장도로가 무척 고달펐다
산행 후 관청으로 내려와 섬일주 버스를 이용했더라면 싶었다
많은 섬 관광을 다녀봤지만 주민을 위한 임도가 모두 포장도로화 되어 트래커들에겐 걷기가 매우 불편하다
일출봉서 바라본 욕지도 전경과 천왕봉 일대
펠리칸바위라고 하는데?
좌측부터 삼여도, 상여도, 삼례도
개인이 만든 새에덴동산
거북바위
참다랑어 가두리양식장
고등어 가두리양식장
두미도
욕지도서 유명하다는 해물짬뽕을 맛보러 왔는데
하필 내부공사로 휴무라 한다...
고등어회나 물회를 맛보려 했지만 1인분은 안 된다해 쫓겨나고... ㅠㅠ
Keren Ann / Not going Anywhere
'안방 > 섬산행·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10. 29 [비금도 / 그림산~선왕산~명사십리] (0) | 2017.10.29 |
---|---|
2017. 06. 19 [통영, 연화도] (0) | 2017.06.21 |
2017. 05. 11 [남해, 망운산] (0) | 2017.05.12 |
2017. 04. 15 [슬로우시티, 청산도] (0) | 2017.04.16 |
2017. 04. 06 [전남 강진, 가우도 & 백련사동백숲] (0) | 2017.04.07 |